• 2024. 10. 14.

    by. 해피건강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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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가을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포천 나들이에 다녀왔습니다.

    포천 명성산에서 억새축제를 하고 있어서 가볼까 하다가 많은 인파가 몰릴 것 같아서 포천 국립수목원으로 가보았습니다.

     

     

     

    1. 포천 국립수목원

    • 위치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
    • 전화번호 : 031-540-2000
    • 입장시간 : 매일 09시 ~ 18시 (11월~3월은 17시까지)
    • 휴무일 : 1, 2, 12월 매주 일요일 휴원

     

     

     

     

    2. 포천 광릉수목원 주차

    포천에 있는 국립 수목원은 주차를 예약해야 수목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여러 번 가기를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미리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고 가지 않는다면 이용이 어렵습니다.

     

    예약은 결제는 하지 않고 가서 현장 결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문할 인원에 맞춰서 예약해 주시면 됩니다. 10월 같은 경우는 주말이 벌써 다 마감되었네요.

     

     

     

     

     

    저는 주차 예약을 오후 방문으로 일주일 전에 예약했습니다. 방문 전에 네이버 예약을 하셨다면 주차장 차단기가 차 번호를 인식해서 열리고, 예약하지 않으셨다면 차단기가 열리지 않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주차장 자리는 충분한 것 처럼 보이나, 예약하신 분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방문 전에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인근에 주차장도 있지만 15분 이상 걸어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 하실 때는 꼭꼭 사전 예약 후 방문하세요!!!

     

     

     

     

    포천 국립수목원 예약사이트
    https://map.naver.com/p/entry/place/11622613?lng=127.1624865&lat=37.7527189&placePath=%2Fbooking&entry=plt&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맨 마지막 부분에 주차 꿀팁을 안내해 드리니 혹시 주차 예약을 하시지 못하신 분들은 제가 추천해 드리는 근처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포천 수목원의 가을 모습을 함께 살펴보시도록 하겠습니다.

     

     

     

    3. 포천 광릉수목원 안내 및 코스

     

     

    그럼 지금부터 광릉 수목원의 가을 모습을 같이 한번 살펴 보시 도록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광릉 수목원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니 포천 광릉숲이 100대 명품숲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갑자기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입장 전에 매표소에 들려서 발권을 해야 합니다. 무인 매표소도 있으니 편한 쪽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주차 할인 같은 경우에는 매표소에서 미리 말씀드려서 등록해 놓으시면 됩니다.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포천 광릉 수목원은 동절기(11월~3월)에는 5시 퇴장이며, 하절기(4월~10월)에는 6시 퇴장이니 둘러보는 시간을 감안하셔서 입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포천 국립 수목원 종합 안내도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넓어서 놀랐는데요 지도에 보시는 것처럼 중간중간에 화장실 그리고 카페, 데크 구간, 음수대 등이 있으니 반드시 지도를 챙겨서 출발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광릉숲 소개를 같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광릉숲 은 국립수목원으로 1999년 5월에 개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6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네 번째 생물권 보전지역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수도권 도시림 지역이라고 합니다.

    광릉숲은 우리나라 산림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며 세계적으로 희귀한 온대 지방의 성숙림이라고 합니다.
    광릉숲에는 다양한 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지정 동물 21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까막딱따구리, 참매, 원앙, 황조롱이, 하늘다람쥐, 장수하늘소, 남생이 등 많은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광릉숲, 광릉수목원 소개에 대해서 살펴보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다리를 하나 건너 게 되는데요 오른쪽으로 이렇게 물이 흐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인지 나뭇잎들이 단풍이 안 들고 메 마르면서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전나무숲길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전나무숲길과 카페의 방향은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데크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걸어가실 수 있습니다.

     

     

     

     

    피톤치드를 듬뿍 마시며 걸어가다 보니 다시 한번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저희는 식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휴게 광장과 육림호 카페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데크가 끝나니 돌길과 보도블록 길이 이어집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카페 방향으로 가다가 길이 이어져있는 것 같아서 숲 생태 관찰로로 걸어보기로 합니다. 숲 생태 관찰로에서는 숲 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길이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길을 걸어가면서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숲은 계절에 따라서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면 좋겠네요.

     

     

     

     

     

     

    길을 걷다 보면 중간중간의 숲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숲생태관찰로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요 숲 생태 관찰로는 숲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만져 볼 수 있고 또 태풍에 쓰러진 나무를 그대로 보존하여 숲의 천이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간과 계절에 따른 모습의 통나무 길을 걸으면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초입에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걷다 보니 육림호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통나무로 되어 있는 카페로 야외에서 선선한 날씨를 즐기며 커피를 드실 수 있지만, 자리가 꽉 차 있어서 저희는 실내에서 마셨습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이스티, 대추차,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아쉽게도 디카페인은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고 계속해서 걸어봅니다.

    걷다 보니 식목일 기념 조림지라고 적힌 비석도 있었습니다. 낮은 크기의 전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전나무 앞에서 부모님 사진도 찍어 드렸습니다. 남는 거는 사진뿐인 거 같아서 가족끼리 밖에 나들이 나가면 항상 사진사를 자처합니다.

     

     

     

     

     

    걷다 보니 숲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현대인의 치명적인 질병인 우울증에는 숲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숲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주는 물질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햇빛을 받으면 비타민D를 합성하여 호르몬 분비를 높이고 향기, 소리 등이 오감을 자극하며, 아름다운 환경이 우울증을 치료하는 미생물로 가득한 숲 속 토양이 사람의 면역체계를 자극해서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우울감이 심하시거나 마음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숲에 와서 걸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높은 전나무를 보니 마음이 다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이런 게 바로 힐링 아닐까 싶네요.

    도심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차로 달려와서 힐링하고 가세요!

     

     

     

     

    전나무 숲길을 걷다 보니 전나무 숲길 휴식년제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광릉숲 전나무 숲길은 1927년에 조림되어 9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대표 숲길이라고 합니다.

    많은 관람객 이용에 따른 담아 현상이 발생의 생육이 불량해진 전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휴식년제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2024년 7월까지는 폐쇄기간이었지만 현재는 관람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숲길 방향으로 계속해서 걸어갑니다.

     

     

     

     

     

    걷다 보니 굉장히 가파른 아스팔트 길이 나옵니다 10분 정도만 걸으면 되니 운동하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걸어 보세요.

     

     

     

    길을 따라서 쭉 걸어가다 보면 다시 세 갈래의 길로 나눠집니다 현재 산림 박물관은 열지 않는다고 해서 저희는 정문 방향으로 다시 걸어갔습니다

     

     

     

     

     

     

    왔던 길 일부를 되돌아서 걸어가다 보면 입구에 도착합니다.

    저희는 카페에서 15분 정도 머무르고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중간에 쉬어서 머 무르 면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mn=UKNA

     

    산림청 - 국립수목원

    전국 수목원·식물원이 함께하는 「국립수목원 어린왕자 프로젝트」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나만의 식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0월부터 11월까지

    kna.forest.go.kr

     

     

     

    가을 포천 나들이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숲 속 길을 걸으면서 힐링이 가능한 국립 수목원에 방문하시실 추천드립니다. 포천 고모리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이 라면 한가정통어죽 추천드립니다. 가성비 있게 어죽과 도리뱅뱅 먹었는데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즐거운 나들이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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